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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매 전 꼭 확인할 라벨링·패키징 규정


5분만 투자해 쇼피 셀러를 위한 결제 및 물류 전략에 대해 알아 보세요.


체크 포인트 1: 라벨링·패키징, 왜 해외에선 다를까?
체크 포인트 2: 카테고리별로 꼭 확인해야 할 주요 규정
체크 포인트 3: 가상 셀러 사례로 보는 규정 대응법




쇼피코리아 블로그에서는 셀러분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화 판매 전략> 콘텐츠 시리즈를 업로드 중입니다.

 

오늘은 <현지화 판매 전략>의 다섯 번째 콘텐츠로,
해외 판매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현지 법규·라벨링·패키징 규정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이미지: Pexels

이미지: Pexels

 

해외 판매를 준비하는 셀러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상품 품질도 좋고, 가격도 맞췄는데 왜 판매가 막히는 걸까?"

 

생각보다 많은 경우, 그 이유를 상품 자체가 아닌 라벨링과 패키징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혀 문제 없이 판매 중인 상품이라도, 진출하려는 마켓의 현지 법규를 충족하지 못하면 통관이 거절되거나 판매가 중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라벨링과 패키지 규정이 왜 마켓마다 다른지, 그리고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라벨링·패키징, 왜 해외에선 다를까?

 

한국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라벨은, 당연히 한국 법규 기준으로 제작됩니다. 하지만 해외 판매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각국의 정부는 자국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수입 상품에도 자국 기준의 라벨링과 패키징 요건을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단순히 판매 성과가 나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통관 자체가 거절되거나 판매 중 상품이 강제 회수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고, 플랫폼 내 상품 노출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라벨링·패키징 규정 대응은 선택이 아니라, 해외 판매를 지속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크게 확인해야 할 규제 영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 현지어 표기 의무 (현지 언어로 된 라벨 부착 여부)
  • 원산지 및 성분 표기 방식
  • 안전 인증 마크 및 인증 등록
  • 유통기한 표기 방식 (형식, 위치 등)
  • 종교·문화적 규제 (할랄 인증 등)
  • 패키징 환경 규제 (과대포장, 재활용 마크 등)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해외 진출 전 단계에서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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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별로 꼭 확인해야 할 주요 규정

 

마켓

뷰티

식음료·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기타

공통

원산지 표기 필수

유통기한 표기 방식 확인

친환경 패키징 흐름 고려

싱가포르·필리핀

성분 표기 + 원산지 명시

성분·유통기한 영문 또는 현지어 표기

안전 기준·원산지 표기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마크 표기

할랄 인증 필수 (성분 공정 전체)

어린이용품 안전 기준 확인

베트남·태국

성분 사전 신고 + 현지어 라벨 부착

현지어 라벨 + 성분 표기

전자제품 현지 안전 인증 확인

대만

중문 라벨 의무 부착

중문 라벨 + 유통기한 형식 확인

중문 라벨 부착

브라질

포르투갈어 라벨 표기

ANVISA 등록 필요 카테고리 확인

현지 인증 마크 확인

멕시코

스페인어 라벨 표기

건강 경고 라벨링 (NOM-051) 등록 필요 상품 확인

현지 인증 마크 확인

마켓별·카테고리별 주요 라벨링 체크 항목
* 참고용이며, 변경 가능성이 있으므로 상품 리스팅 전 마켓별 공식 기관이나 쇼피 판매자 교육 허브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쇼피 플랫폼이 진출해 있는 주요 마켓을 기준으로, 셀러분들이 특히 자주 실수하는 규정을 카테고리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으니, 진출 전에는 반드시 공식 기관이나 쇼피 판매자 교육 허브, 현지 파트너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뷰티

 

뷰티 카테고리는 마켓별 규제가 가장 세분화된 분야 중 하나입니다.

 

상세페이지 이미지에 할랄 인증서를 포함한 한국 뷰티 상품

상세페이지 이미지에 할랄 인증서를 포함한 한국 뷰티 상품, 이미지: 쇼피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서는 할랄(Halal) 인증 여부가 구매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물론 인증 마크 없이도 일부 판매할 수 있지만, 할랄 인증을 취득하고 패키징에 표시하면 현지 소비자의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이 크게 올라갑니다. 따라서 무슬림 인구 비중이 높은 이 말레이시아 마켓에서는 사실상 필수에 가까운 경쟁력이라 할 수 있어요.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수입 화장품 성분 사전 신고 절차가 있고, 현지어로 된 라벨 부착이 요구됩니다. 성분 중 현지에서 사용이 제한된 원료가 포함되어 있을 경우 판매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으므로, 성분표 검토를 사전에 반드시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대만은 중문 라벨 의무 부착 규정이 있습니다. 원 패키징을 유지하면서 별도 스티커로 중문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셀러들이 많습니다.

 

 

식음료·건강기능식품

 

식음료와 건강기능식품은 규제가 가장 복잡하고 엄격한 카테고리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식품에도 할랄 인증이 요구되는데요. 단순 라벨 부착이 아니라 성분과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인증 취득이 필요합니다. 시간과 비용이 드는 과정이지만, 인증 취득 후에는 해당 마켓에서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ANVISA(국가위생감시국) 등록이 필요한 카테고리가 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일부 가공식품이 이에 해당합니다. 사전 등록 없이 수출하면 통관에서 막히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브라질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초기 준비 단계부터 ANVISA 등록 절차를 함께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생활용품·기타

 

생활용품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단순한 경우가 많지만, 전기·전자 제품이나 어린이용품은 예외입니다.

 

필리핀과 태국에서는 전자제품에 대해 현지 안전 인증 마크 취득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어린이용품은 연령 표기와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상세페이지 이미지에 친환경 인증서를 포함한 한국 생활용품

상세페이지 이미지에 친환경 인증서를 포함한 한국 생활용품, 이미지: 쇼피 싱가포르

 

또한 최근 동남아와 대만, 중남미 마켓 전반에서 친환경 패키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의무는 아니지만,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패키징을 개선하면 현지 고객 반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상 사례로 보는 규정 대응법

 

규정을 처음 접하는 셀러분들은 "이걸 다 어떻게 맞춰야 하지?"라는 막막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의 사례를 보면, 한 번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대응하면서 점점 완성해 나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럼 가상 사례 2가지를 통해 현지 규정 대응법을 알아볼까요?

 

 

가상 사례 1. 스티커 라벨 하나로 대만 통관 문제를 해결한 생활용품 셀러
 

중문 스티커 라벨이 부착된 공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국 상품 상세페이지

중문 스티커 라벨이 부착된 공인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국 상품 상세페이지, 이미지: 쇼피 대만
* 이미지의 상품은 본 가상 사례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A 셀러는 한국 기준으로 패키징을 완성한 후 대만 수출을 시도했다가, 중문 라벨 미부착으로 통관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면 리패키징은 비용과 납기 모두 부담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A 셀러가 선택한 방법은 원 패키징 위에 규정을 충족하는 중문 스티커 라벨을 부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원산지, 성분, 유통기한 등 필수 정보를 중문으로 정리한 스티커를 제작해 기존 패키징에 부착했고, 이후 통관과 판매 모두 정상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전면 리패키징 없이도 현지 규정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방식의 핵심입니다. 한국 패키징을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각 마켓 규정에 맞는 스티커를 준비해두면, 새로운 마켓으로 확장할 때도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사례 2. 할랄 인증을 경쟁력으로 전환한 뷰티 브랜드

 

뷰티 상품을 말레이시아에 판매하던 B 브랜드는 초기에 할랄 인증 없이 입점했습니다. 판매 자체는 가능했지만, 할랄 인증이 있는 경쟁 상품과 비교했을 때 전환율에서 분명한 차이가 느껴지는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이후 B 브랜드는 일부 성분을 검토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할랄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그 결과 쇼피 상품 페이지에 할랄 인증 관련 정보를 명시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확인한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와 구매 전환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이 사례를 보았을 때 현지 규정에 대한 대응은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벨링과 패키지 규정은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잡히면 충분히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요. 진출하려는 마켓과 판매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우선 확인해야 할 규정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외 판매에서 규정 대응은 비용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입니다. 그리고 이 준비가 잘 되어 있을수록, 상품의 경쟁력도 더 오래 유지됩니다.

 

 

<현지화 판매 전략> 콘텐츠 더 살펴보기
 

① 글로벌 셀러를 위한 동남아·중남미 현지화 완벽 가이드
 

② 같은 상품, 다른 결과: 번역과 현지화가 만든 판매 격차
 

③ 비주얼로 매출을 만드는 쇼피 현지화 판매 전략
 

④ 쇼피 셀러를 위한 마켓별 결제·배송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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