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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더마가 통하는 마켓 — 필리핀 뷰티 상품 트렌드 완전 분석


5분만 투자해 필리핀 뷰티 마켓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세요.


체크 포인트 1: 필리핀 뷰티 마켓 동향
체크 포인트 2: 글로우·듀이 메이크업 트렌드 확산
체크 포인트 3: 한국 상품의 필리핀 뷰티 마켓 포지셔닝


 


필리핀 뷰티 마켓 동향

 

필리핀 뷰티 마켓은 지금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서고 있습니다.

 

2025~2030년 필리핀 뷰티 마켓 매출 규모 추이

2025~2030년 필리핀 뷰티 마켓 매출 규모 추이(단위: 백만 달러, 2025년 실측값 기준 CAGA 3.5% 적용 추정치), 출처: 스태티스타

 

스태티스타(Statista)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뷰티 마켓은 팬데믹 등 외부 요인으로 크고 작은 변동을 겪으면서도 2024년 약 8억 1,400만 달러 규모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2025년에는 8억 5,200만 달러, 2030년에는 약 10억 1,2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필리핀 마켓에서의 소비 여력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는데요. 필리핀 현지 언론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가구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2022~2026년 기간 연평균 약 8.4% 성장해 2026년에는 약 56만 7,900페소(약 1,4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즉 중산층의 구매력이 커지면서 기능성 뷰티 상품과 프리미엄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뷰티 유통 구조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Statista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필리핀 뷰티 및 퍼스널케어 마켓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2021년 34.4%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7년에는 50.5%로 오프라인을 처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온라인 채널이 주요 구매 접점으로 자리 잡는 만큼, 이커머스 플랫폼 중심의 진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쇼피는 필리핀 이커머스 마켓에서 대세 플랫폼의 지위를 유지 중인데요. 2025년 8월 기준 쇼피는 월간 방문자 3,3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고, K뷰티 상품의 핵심 판매 채널로도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참고 콘텐츠: 인구 절반이 25세 이하인, Z세대 중심의 <필리핀>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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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뷰티 트렌드

 

미백에서 글로우로, 트렌드의 전환

 

필리핀 뷰티 마켓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변화는 미백(Whitening) 중심의 소비 문화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피부 본연의 광택을 강조하는 글로우(Glow)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하며, 밝고 하얀 피부 이상 대신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소비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슬 맺힌 듯 촉촉한 피부 표현을 강조하는 듀이(Dewy) 룩이 더해지면서, 페이스 메이크업 전반의 수요 구조도 함께 재편되고 있습니다.

 

2025-2030년 필리핀 코스메틱 상품군별 매출 추이

2025-2030년 필리핀 코스메틱 상품군별 매출 추이(단위: 백만 달러), 출처: Statista

 

스태티스타 자료에 따르면, 색조 제품군 중 페이스 메이크업 부문이 다른 카테고리 대비 두드러진 성장률을 기록하며 마켓 내 비중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아이 메이크업 중심에서 페이스 메이크업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흐름이 가속화되는 추세이며, 2030년 페이스 부문 매출은 2020년 대비 약 177% 성장한 7,331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SNS 트렌드와 이커머스 구매 연결

 

'Glow'와 'Dewy' 키워드는 숏폼 플랫폼들을 통해 필리핀 MZ세대 사이에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숏폼 영상에서 K뷰티 특유의 '유리알 피부(Glass skin)' 연출법이 소개되고, 이를 본 고객들이 곧바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관련 상품을 검색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인데요.

 

특히 고온다습한 필리핀 기후를 고려할 때, 겉은 듀이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밀착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능적 필요에 가깝습니다. K뷰티 베이스 상품이 현지 고객에게 설득력을 갖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천연 성분 너머, 'K더마'로

 

또 하나 주목할 영역은 천연 뷰티 상품(Natural Cosmetics) 마켓입니다. 유해 성분에 대한 고객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천연 성분 뷰티 상품 사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마켓의 진짜 기회는 '순하다'는 메시지에만 있지 않습니다.

 

고객들은 이미 단순한 성분 보호를 넘어, 트러블 케어·피부 재생 등 구체적인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기술적 해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K더마(K-derma) - 한국의 뷰티 상품 제조 역량(Cosmetic)과 피부과학(Dermatology)을 결합한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모델입니다.

 

순위

수출국

점유율(%)

2023

2024

2025

1

태국

29.55

26.93

24.80

2

중국

15.74

19.71

21.09

3

대한민국

10.40

12.76

13.04

2023~2025년 필리핀 화장품(HS Code-3304) 주요 수입국별 점유율, (단위: 천 달러), 출처: Global Trade Atlas

 

Global Trade Atlas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기준 필리핀 뷰티 상품 수입 마켓에서 점유율 약 13%로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년 대비 약 12.9%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K뷰티 전반에 대한 현지 고객의 신뢰도도 높은 편입니다.

 

다만 필리핀 뷰티 상품 수입 마켓은 최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국가들의 점유율 확대로 경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한국 브랜드가 중가(Mid-range) 포지션에만 머문다면, 위아래로 동시에 압박을 받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필리핀 마켓에서 K뷰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합니다.

 

단순한 '한류' 이미지를 넘어, K더마 기술력을 앞세운 프리미엄 포지셔닝이 필요합니다. 트러블 케어, 피부 재생 등 기능성이 명확한 카테고리에서 임상 근거 기반의 신뢰를 쌓는 것이 가격 경쟁을 피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여기에 글로우·듀이 트렌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콘텐츠 전략을 더하면, 숏폼에서 시작된 관심이 쇼피에서의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필리핀 고객은 이미 K뷰티를 알고 있고, 쇼피에서 구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포지셔닝할지를 결정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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