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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주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주목할 뉴스들

올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약 8,000조 원(약 6조 달러)를 넘어서, 세계 소매 유통의 20.8%에 육박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처: 인사이더 인텔리전스) 이제 이커머스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는 뜻인데요.

 

>> 관련 뉴스 보기: "올 이커머스 시장 6조달러 넘어…디지털 활용땐 누구든 사업 기회"
 

그래서 오늘 뉴스 콘텐츠는 성장하고 있는 마켓과 카테고리 트렌드 위주로 다뤄보려 합니다. 그럼 코로나19와 기술 혁신에 따라 대세로 자리 잡은 이커머스의, 5월 1~2주 트렌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5월 1~2주 주목해야 할 마켓 - 말레이시아, 멕시코
 

이미지: Pexels

 

코로나19와 기술 혁신은 쇼핑을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확실히 변화시켰습니다. 오프라인과 지역 및 매장 상권 중심의 전통적인 쇼핑 비즈니스에서, 온라인 중심의 플랫폼 비즈니스로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전세계적인 추세인데요. 특히 말레이시아와 멕시코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중 말레이시아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 중남미 2위 시장인 멕시코의 소비 패턴 다양화를 주목해볼만 합니다.

 

 

말레이시아 이커머스 마켓 트렌드

 

2021년 말레이시아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09억 달러(약 41조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출처: E-Conomy SEA 2021 Report)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인데요. 말레이시아의 이커머스 시장은 코로나19의 유행과 인터넷 보급률 증가가 맞물려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현황, 출처: Econeye,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KOTRA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말레이시아에서는 여러 이커머스 플랫폼이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 중 쇼피는 가장 많은 방문자 수를 보유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쇼피는 코로나19 기간 중 말레이시아 재무부 및 디지털 경제공사와 협력해 온라인 캠페인(Ringit-to-Ringit Penjana Shop Malaysia)을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이 캠페인으로 2020년 1분기 기준 쇼피에 입점한 약 7만 9천여개의 기업들의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증가를 이끌기도 했습니다.(출처: 말레이시아 통계청)

 

>> 관련 뉴스 보기: 펜데믹 이후의 말레이시아 쇼핑 트렌드 파악하기
 

>> 참고 콘텐츠: 3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마켓에서 인기 있는 한국 상품

 

 

멕시코

 

쇼피 멕시코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은 중남미 2위 규모의 시장입니다. 멕시코도 말레이시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영향을 크게 받고, 인플레이션과 사회 전반의 기술 혁신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이커머스 확대 및 옴니채널화, 소비 양극화, 건강 및 웰빙, 사회적 소비의 4가지 트렌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이커머스가 확대되고 옴니채널화 되고 있습니다. 2022년 기준 멕시코에서 온라인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사람은 6,300만 명으로, 2018년 대비해 170% 증가했습니다. (출처: 멕시코 온라인판매협회(AMVO)) 이와 함께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을 모두 활용하는 옴니채널화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소비가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2022년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겪으면서, 멕시코에서는 양극단의 소비 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치품은 가격이 올라도 구매하면서도(트레이딩 업), 생필품은 되도록 저렴한 상품을 선택(트레이딩 다운)하는 경향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 건강과 웰빙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멕시코는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크게 받은 마켓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졌는데요. 실제로 51%의 멕시코 소비자들이 주 1회 이상 건강보조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67%의 소비자들이 식품 및 음료에서 영양 성분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출처: 유로모니터). 또한 운동 관련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입니다.

 

  • 멕시코 소비자들의 사회적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품을 구매할 때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사회적 소비인데요. 이러한 사회적 소비는 다른 마켓과 마찬가지로 Z세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소비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친환경 패키지나 공정무역 상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2023 멕시코 소비 트렌드
 

 

 

5월 1~2주 주목해야 할 카테고리 - 동남아시아 뷰티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은 K-팝 열풍에 따라, 한국 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젊은 소비자 위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주요 진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편중을 막기 위해서라도 많은 뷰티 셀러님들과 브랜드사에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화장품 수출 현황(2022년 말 기준), 출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실제로 화장품 수출 TOP 10 마켓에 동남아시아 마켓은 4개나 있으며, 쇼피 플랫폼이 진출해 있는 인접 마켓인 대만까지 포함한다면 쇼피를 통해 진출할 수 있는 마켓 중 다섯 개나 TOP 10 내에 진입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이 K-팝이나 K-드라마 같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아예 한국식 화장법과 화장품에 익숙해지고 있어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의 성장성이 더 주목받고 있기도 합니다. 여기에 동남아시아 마켓 중 상당수가 젊은 소비자들의 인구 비중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유망한 마켓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쇼피 싱가포르에서 판매되고 있는 오휘(OHUI) 상품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국내 브랜드가 쇼피를 통해 동남아시아 뷰티 마켓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LG생활건강의 경우 지난해 후, 오휘, 숨, 빌리프 등의 브랜드를 쇼피 플랫폼 내에 입점해 마케팅까지 진행했습니다.

 

이외에도 코스알엑스, 쿤달, 그라펜, 위드앤코, 에이마켓 등 다수의 브랜드가 이미 쇼피를 통해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신시장 떠오른 동남아… 웰니스기업 ‘기회의 땅’
 

>> 참고 콘텐츠: 쇼피 풀필먼트 서비스와 1300% 성장한 코스알엑스

>> 참고 콘텐츠: 쇼피로 동남아를 사로잡은 쿤달의 노하우

>> 참고 콘텐츠: 하루 만에 월 매출 8%를 달성한 그라펜의 동남아 성공 비결

>> 참고 콘텐츠: 초창기 쇼피 셀러 위드앤코의 폭풍 성장 노하우

>> 참고 콘텐츠: 부업으로 시작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기까지, 에이마켓의 쇼피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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