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카테고리 인사이트

7월 글로벌 이커머스 뉴스에서 주목할 상품은?

 

 

동남아시아 마켓의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치열하게 국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셀러님들과 브랜드에서는, 몇 년 전부터 동남아시아 마켓에 눈을 돌렸는데요. 식음료와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한국 상품들이 쇼피를 비롯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마켓에 진출해 있습니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마켓은 마켓 별로 고객 성향과 시장 상황이 매우 달라, 세계화(Globalization)와 현지화(Localization)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로컬화(Glocalization)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쇼피에서는 각 마켓 별 특성을 반영한 사이트를 운영하면서도, 국내 셀러님들이 편하게 각 마켓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 셀러센터 8개 마켓 동시 입점 패키지를 지원해 드리고 있기도 합니다.

 

>> 관련 뉴스 보기: [데스크 칼럼] 동남아시아의 디지털화는 우리 기업의 놓칠 수 없는 기회
 

>> 한국 셀러센터 8개 마켓 동시 입점 패키지 안내

 

 

그럼 7월에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인기 상품에 대해 알아볼까요?

 

 

 

7월 주목해야 할 상품 - 펫푸드와 아이스크림

 

7월 동남아시아 마켓에서 주목할 카테고리는 펫푸드와 아이스크림입니다. 펫푸드는 지난 몇 년 간 수출 폭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도 박람회 등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했으며, 아이스크림의 경우 하락세인 국내 시장 상황으로 인해 각 브랜드가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펫푸드

 

최근 한국산 펫푸드의 수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8년 펫푸드 수출액은 1,450만 달러였는데, 5년 만인 2022년에는 수출액이 약 10배인 1억 4,900만 달러까지 증가했습니다. (출처: 컨슈머타임스)

 

한국산 펫푸드의 주요 수출국으로는 일본, 태국, 호주, 베트남 등으로, 주요 수출국 중 절반이 동남아시아 마켓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출처: 컨슈머타임스) 쇼피에서도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마켓에서의 한국산 펫푸드의 판매가 활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참고 콘텐츠: 동남아시아 마켓에서 떠오르는 카테고리: Home & Living / Pets
 

이러한 K-펫푸드 트렌드에 정부가 직접 지원에 나섰는데요.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베트낫 펫푸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월에 ‘제1회 아세안 K-펫푸드 페어’를, 7월에는 ‘K-펫푸드 페스티벌’을 모두 하노이에서 개최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두 차례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마켓에서의 펫푸드 시장 공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 관련 뉴스 보기: 농수산식품유통공사, 'K-펫푸드' 베트남 반려동물 인구 '취향 저격'
 

네추럴코어의 강아지 사료, 이미지: 쇼피 베트남

 

네추럴코어의 강아지 사료는 ECOCERT 인증을 받은 유기농 제품입니다. 네추럴코어의 사료 제품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마켓에 수출하고 있는데, 특히 베트남 마켓에서의 인기가 높습니다.

 

 

 


아이스크림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어린이 및 청소년 고객의 감소로 하락세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작년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7,7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1% 증가하였습니다. (출처: 국제무역센터(ITC) 빅데이터 트레이드 맵)

 

작년 아이스크림 주요 수출국 중에서는 필리핀이 수출 점유율 12.0%으로 2위, 베트남이 8.1%로 4위, 대만이 6.0%로 6위를 차지하는 등, 쇼피 동남아 마켓에서의 한국산 아이스크림 수입 비중이 높았습니다. (출처: 국제무역센터(ITC) 빅데이터 트레이드 맵)

 

빙그레 메로나, 이미지: 쇼피 필리핀

 

아이스크림 개별 상품 중, 필리핀에서는 메로나가 가장 많이 판매되며 베트남에서는 붕어싸만코의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아이스크림 업계에서는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로 현지화 전략 및 유통채널 확대가 진행되어 고객 접근성이 좋아져, 아이스크림 수출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내리막길...해외로 눈길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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