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의 쇼피 메가세일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마켓의 최대 판매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쇼피코리아에서는 ‘쇼피 라이브’ 기능을 전폭 지원해 드리고 있는데요.

쇼피에서는 4대 할인전인 메가세일(9월~12월)를 맞아 셀러님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올해 말까지 싱가포르 마켓에서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하는 셀러님들께 쇼피 라이브에 노출된 상품의 30% 할인 바우처를 증정해 드리고 있습니다.

쇼피 라이브 바우처 증정 프로모션, 이미지: 쇼피 싱가포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20시부터 23시까지 45분 이상 라이브스트리밍을 진행할 경우, 해당 라이브에서 판매 중인 상품의 30% 할인 바우처가 라이브 시청자에 자동 지급되는 방식이며, 바우처 비용은 쇼피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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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모션은 지난 8.8 메가세일에서 이미 10만 명 이상의 셀러님들이 참여했으며, 총 5억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국 셀러들의 경우 식품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이브스트림에 참여해 주문량을 늘리기도 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쇼피코리아, '쇼피 라이브' 기능 강화…"셀러 판매 지원"
 

그럼 9월에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마켓과 인기 상품에 대해 알아볼까요?

9월 주목해야 할 마켓 - 인도네시아
 

쇼피 인도네시아의 halal korean food 검색 화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K-푸드 수출을 비약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합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이자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에, K-푸드의 수출을 비약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는데요.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인도네시아 종교부는 할랄 식품 분야의 정보·기술 공유, 인증 기준 관련 정보 교환, 그리고 할랄 인증기관 및 연구실 간 교류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관련 기사 보기: "K-푸드 영토 넓힌다"…세계 최대 할랄시장 인니 공략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규제가 강해지고 있기도 한데요. 9월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SNS를 통한 상품 거래 금지와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에 대한 수입 인허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미지: Pexels

먼저 인도네시아 정부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는 중국의 SNS 플랫폼인 틱톡이 전자상거래 분야에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SNS를 통한 상품 판매를 금지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직 인도네시아의 현행 상품 규정에는 SNS에서의 판매 관련 규정은 없으나, 규정을 개정해 명시적으로 SNS를 통한 실시간 상품 판매를 금지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규제 강화는 자국 이커머스 기업을 보호하고, 중국산 저가 상품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SNS서 상품 판매 금지키로…"틱톡 견제"
 

그리고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에서는 식의약품에 대한 규정을 업데이트하여 최근 발표했는데요. 이번 개정에서는 특히 화장품에 대한 세부 요구 정보가 강화된 것이 눈에 띕니다.

인도네시아 마켓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려면 반드시 유통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이전에 DIP(Dokument Informasi Produk, 제품정보문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DIP는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한 세부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화장품의 안전과 유용성, 품질에 대한 자료로 간주하고 있기도 합니다.
 

쇼피 인도네시아 내 한국 뷰티 브랜드들

이번 인도네시아 식약청 규정에서는 이 DIP에 포함되는 정보를 더욱 세부적이고 심층적으로 요구하고 있는데요. 요구되는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과학적 또는 경험적 증거와 함께, 화장품 성분에 대한 기술적 요건을 충족
• 오염 여부 확인 요건의 충족
• 화장품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 표시 요건의 충족
• 클레임 조항의 이행

그리고 아래 네 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서류 역시 구비해야 하니, 쇼피 인도네시아에서 뷰티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셀러님께서는 꼭 참고해 주시가 바랍니다.

• 행정 서류
• 화장품 성분의 품질 및 안전 데이터
• 화장품 품질 데이터
• 화장품 안전 및 유용성에 대한 데이터

>> 관련 기사 보기: 인도네시아 식약청, 화장품 관련 필수 구비 서류 업데이트
 

9월 주목해야 할 상품 - 레트로 스낵

9월 동남아시아 마켓에서 주목할 카테고리는 K-레트로 스낵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할매니얼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전통 간식인 약과가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한과와 김 제품 등의 레스로 스낵 전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할매니얼 트렌드와 K-레트로 스낵은, 동남아시아 소비자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의 한국 문화 소비에 속도가 붙어 이제는 국내 최신 트렌드가 거의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추세라, 국내 레트로 스낵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쇼피 인도네시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과

쇼피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올해 상반기 쇼피 동남아시아 마켓에서의 K-레트로 스낵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약과를 비롯한 전통 한과와 김 제품, 견과류 등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는데요.

특히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약과의 주문량은, 쇼피 동남아시아 마켓에서 지난해 대비 올해 상반기 450%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산 조미김 역시 동남아시아 소비자 사이에서 건강 식품으로 인식되면서, 올해 상반기 주문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43%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견과류인 호박씨 주문량은 540%, 홍삼캔디는 33%, 율무차도 35% 증가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할매니얼' 동남아 입맛도 강타…약과 등 스낵 주문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