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투자해 2025년 11월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를 알아 보세요.

체크 포인트 1: 뷰티, KPOP, 패션 이커머스 수출 증가
체크 포인트 2: 베트남 K뷰티 트렌드
체크 포인트 3: 11.11 메가데이 한국 셀러 판매 9배 급증

2025년 11월 이커머스 트렌드 - 뷰티, KPOP, 패션 이커머스 수출 증가

전자상거래 수출물품 현황(단위: 백만 달러), 출처: 관세청

지난 11월 관세청에서 최초로 이커머스 수출 상위 100대 품목 리스트와 HS코드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품목 내역에서는 화장품과 음반, 의류, 전자기기, 식품 등이 주요 수출품목군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는 K뷰티와 KPOP 및 K콘텐츠, K패션, K푸드 등 한류 소비재가 해외에서 인기가 높음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1~9월 기준 작년 대비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패션 잡화와 생활용품, 유아용품 등의 카테고리가 주목할 만한 순위 상승을 보였는데요. 반면에 신발류와 인삼제품, 담배의 경우 순위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편 관세청에서 이번에 공개한 전자상거래 수출 상위 100대 품목은, 실제 수출자료를 기반으로 선정된 자료인데요. 관세청에서는 각 품목의 HS코드를 제공해 기업과 브랜드가 상품을 보다 쉽게 파악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K-뷰티·콘텐츠 인기 실감… ‘화장품·음반·의류’ 전자상거래 수출 ↑
 

2025년 11월 카테고리/마켓 트렌드 - 베트남 K뷰티 트렌드

K뷰티의 주력 마켓인 중국과 미국의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뷰티 브랜드는 동남아 마켓에 점점 눈길을 돌리는 중입니다.

>> 참고 콘텐츠: 쇼피 데이터로 본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기회
 

특히 베트남 마켓의 경우 뷰티 카테고리의 지속적인 규모 성장과 한류 열풍으로, 국내 뷰티 브랜드가 진출하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여기에 꾸준한 경제 성장과 소셜미디어 확산으로 이커머스 성장과 시장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1억 명에 가까운 인구에 기반한 시장 규모, 인구의 절반 가량이 30세 미만의 젊은층이라는 점도 베트남 뷰티 카테고리의 성장 가능성이 큰 이유입니다.

실제로 베트남 뷰티 카테고리는 2015~2019년 기준 연평균 4.4% 성장했으며, 팬데믹 기간에 조정을 거쳐 2022년 이후 다시 성장 중입니다. 이에 따라 2023~2028년 기준 연평균 성장률 3.2%를 기록해, 2028년 예상 시장 규모는 6억 1,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Statista)
 

2025년 1~3월 국내 화장품 수출액 상위 국가, 출처: 관세청

국내 기업의 수출액 데이터를 보더라도 K뷰티 브랜드가 베트남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올해 1~3분기 기준 베트남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이 3억 4,900만 달러(약 5,048억 원)으로 집계되어 미국과 중국, 일본, 홍콩 등 주력 마켓에 이은 TOP5에 해당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출처: 관세청)
 

쇼피 베트남 홈페이지

한편 베트남 마켓에서는 이커머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뷰티 상품 판매 방식에 주목해야 하는데요. 베트남에서는 쇼피를 중심으로 한 이커머스 판매와, 베트남 국민의 약 95%가 사용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통한 뷰티 상품 판매와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한국에서 인기 있는 뷰티 상품이 무엇인지와 신제품 동향이 어떤지까지도 소셜 미디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커머스에서는 구매 수요까지도 빠르게 반영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베트남 마켓에 진출하는 뷰티 브랜드에서는,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 관련 기사 보기: 베트남, 최근 화장품 시장 트렌드는?
 

>> 관련 기사 보기: [현장] “신짜오, K뷰티·푸드" 베트남 MZ세대 화장대·식탁 점령 시작했다

2025년 11월 쇼피 트렌드 - 11.11 메가데이 한국 셀러 판매 9배 급증

쇼피 11.11 메가데이 한국 셀러 성과, 이미지: 쇼피코리아

이번 11.11 메가데이에서도, 한국 셀러분들은 K뷰티를 중심으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11.11 메가데이에서 한국 셀러 판매량은 올해 일평균 대비 9배나 증가한 것인데요.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K뷰티가 일평균 판매량 대비 9배 증가하며 전체 성과를 주도했으며, KPOP 음반 및 굿즈가 포함된 취미 카테고리가 6배 증가했습니다. 이외에 건강용품의 경우 판매량이 일평균 대비 5배 늘어났습니다.

마켓별로 살펴보면 일평균 주문수 대비해서는 베트남 마켓이, 작년 11.11 메가데이와 비교해서는 브라질 마켓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베트남 마켓은 일평균 주문수 대비 약 11.8배, 브라질 마켓은 작년 메가데이 대비 73%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 태국 마켓은 일평균 주문수 대비 약 9배의 판매 증가 장과를 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셀러들이 쇼피의 라이브스트리밍과 쇼피 비디오, AMS(Affiliate Marketing Solutions, 제휴 마케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해당 마케팅 툴들을 활용한 한국 셀러의 11.11 당일 기준 전체 주문 수는 39.5%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여 주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쇼피 ‘11.11 메가데이’, 한국 셀러 판매 9배 급증… 라이브·AMS 등 마케팅 솔루션 주효
 

쇼피에서는 앞으로도 셀러분들이 동남아 및 중남미 마켓을 더 잘 파악하고 좋은 판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드리고 있는데요. 지금 바로 쇼피에 간편하게 입점하시고 쇼피 블로그에서 계속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