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 간 국내 이커머스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정산 지연 사태의 수습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의 싱가포르 식품 시장에서는 우리나라처럼 제로(ZERO) 식품에 대한 관심이 큰데요.

그럼 8월에는 글로벌 고객과 마켓 동향이 어떤지, 글로벌 이커머스 트렌드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8월 이커머스 트렌드 - 정산 지연 사태의 해결책을 내는 정부 움직임

정부에서 정산 지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대규모유통업법에 오픈마켓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해당 법안에서 정산 기한 단축 등 규제를 새로 적용받게 될 오픈마켓은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오픈마켓의 정산 주기를 오프라인 소매업과의 차이를 고려해 지금보다 짧게 설정하는 것인데요. 정부에서는 적용 대상 기준을 전년도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또는 매장 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 유통업자 기준을 고려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Pexels

금융당국에서도 대규모 미정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이커머스와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번 대규모 미정산 사태에서 문제가 되었던 업체들과 같이 PG사를 겸업 운영할 경우 자금 압박 상황에서 PG사의 자금에까지 손을 대는 것을 방지하려는 대책입니다.

PG 분리에는 이미 국내 유수 이커머스 플랫폼이 하고 있는 방식대로 PG사를 별도로 분리하거나,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처럼 외부 PG 업체를 활용하게 하는 방안 등이 있습니다.
 

이미지: Sea

한편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에서는, 다른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같이 외부 PG사를 활용하고 있어 플랫폼과 PG가 분리되어 운영되는 중입니다.

>> 관련 뉴스 보기: 대규모유통업법 규제 오픈마켓도 적용할듯
 

>> 관련 뉴스 보기: 금융당국, '제2 티메프 사태' 막는다…이커머스와 PG 분리 검토

>> 참고 콘텐츠: 신뢰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전한 쇼피의 정산 프로세스

8월 마켓 트렌드 - 싱가포르 마켓의 ZERO 식품에 대한 관심

싱가포르 고객 사이에서 최근 건강한 식음료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음료 카테고리에서 제로 슈가와 디카페인, 저칼로리나 제로칼로리 같은 체중조절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입니다.
 

싱가포르 음료 세부 카테고리별 판매 전망(단위: 백만 싱가포르 달러, 괄호 안은 전년 대비 성장률), 출처: 유로모니터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음료 세부 카테고리 중 제로 슈가 음료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해당 카테고리의 2024년 예상 매출은 1억 4,710만 싱가포르 달러(SGD)로 전년 대비 9.2% 성장이 기대되며, 2028년에는 1억 9,160만 싱가포르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제로 트렌드에는 질병 증가 등으로 인한 설탕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에너지 음료 및 우유를 베이스로 한 음료 등 RTD(Ready to Drink) 카테고리에서 제로 슈가 음료 시장 성장을 이끄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출처: Fairfield)
 

쇼피 싱가포르에서 판매되는 제로 슈가(Zero Sugar) 음료

쇼피에서도 제로 슈가와 디카페인, 제로 칼로리 제품의 판매가 활발한데요. 위 이미지와 같이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국내 생산 에너지 드링크가 판매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쇼피에서는 제로 음료 외에도 차(Tea)와 과자, 초콜릿, 캔디 등의 다양한 제로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싱가포르 마켓에서 이러한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셀러분들이 자체 생산하거나 또는 소싱이 가능한 식품 중 제로 제품이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도 좋은 판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제로(Zero)를 향한 건강 라이프스타일
 

쇼피 관련 트렌드 -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쇼피코리아

국내 셀러분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쇼피코리아의 노력
 

쇼피코리아 법인 설립 5주년 기념 핵심 성과 발표, 이미지: 쇼피코리아

쇼피 플랫폼은 동남아 및 대만 최대 이커머스이며, 국내 법인인 쇼피코리아는 한국 셀러분들이 쇼피 마켓에 진출해 판로를 넓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쇼피코리아는 지난 5년 간 국내 셀러분들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데 기여했습니다.

먼저 쇼피코리아에 입점하는 셀러 중 절반 이상이 국내 이커머스 판매 경험이 없다는 것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무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즉 온라인 판매의 첫 시작을 해외 플랫폼인 쇼피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는 국내외 플랫폼 대비 경쟁력 있는 수수료와 정산 정책으로 초기 비용 부담이 없고, 사업자등록증만으로도 입점 신청이 가능해 진입 장벽을 낮추었기 때문인데요.

특히 입점 후 90일 간 판매 수수료 면제와 매주 진행되는 정산으로, 수수료가 적다는 점과 판매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은 쇼피를 첫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선택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쇼피코리아 홈페이지

여기에 쇼피코리아에서는 국내 셀러분들이 쇼피를 통한 해외 이커머스 진출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입점부터 인큐베이션, 셀러 매니지먼트, 물류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팀을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 관련 기사 보기: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 -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대한 심리적 장벽 허물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쇼피코리아
 

쇼피의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

쇼피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허물 수 있는 데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마켓을 장악하고 있다는 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쇼피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마켓과 대만 마켓에서 압도적인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출처: Similarweb, TMO Group) 쇼피를 통해 이러한 마켓들에 쉽고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데다, K-문화에 호의적인 고객들이 국내 셀러 상품에도 호감을 자연스럽게 가지면서 좋은 판매 성과로 연결되는 것이죠.

일례로 베트남 마켓을 살펴보면, 쇼피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5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매출이 올해 기준 300억 달러를 넘어 전년 대비 약 54%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출처: 베트남 산업무역부) 베트남 이커머스를 이끌고 있는 쇼피의 경우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점유율 71.4%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처: Younet ECI)

>> 관련 기사 보기: 김석운의 베트남 통신(318) 전자상거래 플랫폼
 

>> 관련 기사 보기: 쇼피,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1위 '독주'…점유율 71.4%

지금까지 8월에 주목해야 할 이커머스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도 셀러분들이 동남아 및 중남미 마켓을 더 잘 파악하고 판매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쇼피에서는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지금 바로 쇼피에 간편하게 입점하시고 쇼피 블로그에서 계속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